디지털 마이크로 비커스 경도계 / TH712




- 기계적, 광전자 기술이 집약된 신기술 제품입니다.

- 디지털 현미경이 장착되어 있어 측정방법, 테스트 포스, 인덴션 길이, 경도 값, 테스트 포스의 드웰 시간을 직접 표시합니다.

- RS232 인터페이스를 통해 카메라 장치 연결할 수 있습니다.

- 매우 얇은 시편, 깨지기 쉬운 재질의 측정에 적합합니다.

- 20X 렌즈, 40X 렌즈를 통한 넓은 측정 범위와 정확한 정도 확보합니다.

- 옵션 누프 인덴터로 누프 경도값 측정이 가능합니다.

- 내장 프린터를 통한 측정값을 인쇄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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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공구 툴클램프

2012. 8. 21. 19:47 from 제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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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예가위

2012. 8. 17. 19:59 from 제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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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머 광섬유 케이블(POF)의 절단, 탈피, 압착을 하나의 공구로 동시 작업

 

 


최근의 자동화 기술은 점점 더 데이터의 손실을 최소화 하며 많은 양의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도록 요구된다. 따라서 간편한 결선 기술과 표준 전송 프로토콜이 적용되는 폴리머 광섬유 케이블(POF: Polymer Optical Fibre)이 비용 효율적이고 견고한 소재의 산업자동화 솔루션으로 각광 받고 있다. 그러나 POF에 SC-RJ 광커넥터를 연결하는 것은 상당히 복잡하고 시간 소모가 큰 작업이다. 게다가 연결 상태와 결과는 작업자의 솜씨와 숙련도에 달려 있어 누구에게나 일정한 수준의 작업을 기대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바이드뮬러(코리아 대표이사 김영석, www.weidmuller.co.kr)는 POF 케이블에 광커넥터를 연결하는 복잡하고 까다로운 절차를 대폭 간소화 시켜주는 혁신적인 공구(제품명: HTX-IE POF)를 세계 최초로 출시했다. 이 제품은 절단과 탈피, 압착 기능을 하나의 툴로 구현하여 IP20/IP67 등급의 광커넥터를 빠르고, 신뢰할 수 있게 연결할 수 있도록 하는 다기능 공구이다. 다기능의 HTX-IE POF는 1mm 두께의 POF에 PROFINET과 EtherNet/IP용 SC-RJ 광커넥터(IP20) 연결 과정을 탈피부터 압착까지 하나의 공구로 작업을 가능케 한다. HTX-IE POF는두 가닥(Duplex)의 POF 케이블을 동시에 탈피한다. 광커넥터의 압착과 페룰 끝에 나와 있는 섬유의 절단 작업 또한 동시에 이뤄진다. 특히, SC-RJ 광커넥터를 압착하면서 회전 블레이드 컷이 페룰 끝에 남아 있는 섬유 가닥을 깔끔하게 절단하여 절단면을 연마하는 후속 작업이 필요 없어 작업 시간을 절감할 수 있다. 다시 말해 HTX-IE POF는 작업자의 숙련도와 상관없이 높은 정확성과 반복적인 작업 결과를 가져와 누구든지 높은 수준의 광커넥터 연결 작업을 할 수 있게 한다. 이 제품은 IEC 60793-2 A4A (1000 ㎛/ 980 ㎛ POF) 규격의 POF 케이블 작업을 표준화 하고, 인체 공학적으로 설계되어 현장의 요구를 즉각 충족시켜 줄 것으로 관련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바이드뮬러는 1). HTX-IE POF 뿐만 아니라 POF 광섬유를 둘러싸고 있는 외피를 탈피하는 2). multi-stripax IE POF와 아라미드 섬유를 절단하는 3. Kevlar 가위를 포함한 IE-POF 공구세트도 제공한다. 이 세 가지 공구로 IP67 등급 광커넥터 연결 작업을 더욱 간편하고 손쉽게 할 수 있다.



출처 : 여기에 산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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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장 공략할 아이디어 제품으로 제2도약을 꿈꾸다

<편집자 주>
가장 편리하고, 안정적인 공구박스로 대표되는 (주)오성엔지니어링은 언제 어디서나 만날 수 있는 기업 이미지가 강하다. 그만큼 고객 안으로 깊이 파고들어 있다는 뜻이다. 공구박스 구매를 고민할 때 가장 첫 번째로 떠올리는 기업인만큼 품질과 가격, 서비스에서도 표준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는 동사는 최근 신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며 해외시장 진출을 노리고 있다. 언제나처럼 고객을 만나기 위해 전시회에 참가한 (주)오성엔지니어링의 박승부 대표이사를 전시현장에서 만나보았다. 취재 정요희 기자(press1@engnews.co.kr)

원본크기로 보기오성엔지니어링, 고객의 손에 최고의 품질을 전하다
1996년 공구박스 업계를 대표하는 (주)오성엔지니어링이 설립됐다. 당시만 해도 동사와 같은 아이템을 갖고 있는 곳이 1~2개뿐일 정도로 국내 산업계에는 낯선 공구박스가 이제 산업현장 곳곳에 없어서는 안 될 아이템으로 자리 잡았고, 이를 전문으로 하는 기업들 역시 증가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많은 이들이 공구박스하면 ‘(주)오성엔지니어링’을 떠올린다. 공구박스 초기시장을 열었다는 대표성을 갖고 있기도 하고, 지금도 최고의 품질을 전하며 시장을 장악하고 있기 때문이다. 고객중심의 제품개발과 서비스 등으로 늘 한발 앞선 제품을 선보이는 동사에 고객들 역시 무한신뢰로 응원해주고 있다.


최근엔 이러한 고객중심 서비스를 위해 홈페이지 개편도 단행했다. 클린조성사업부, 판금사업부, 클린룸사업부, 공장용품사업부에 대한 정보전달을 더욱 편리하게 하기 위해서다. 이를 통해 신제품 및 제품정보 등을 자세히 확인할 수 있게 된 고객들은 이전보다 더 많은 문의를 해오기 시작했다. “언제 어디서나 고객의 손에 최고의 품질을 전하겠다”는 동사의 의지는 고스란히 제품에 녹아들어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급성장 이어온 (주)오성엔지니어링, 공구박스 업계 선두로 우뚝
(주)오성엔지니어링 설립 후 3년이 채 되지 않은 시간동안 동사는 조달청 업체등록 납품과 함께 2번의 확장이전을 했다. 그만큼 시장에서의 반응이 좋았고, 이에 대응해 시장에서 원하는 만큼의 제품을 공급해야 했기 때문이다. 특히, 조달청 업체등록의 경우 제품 품질검사를 위해 찾았던 검사기관에서 품질검사를 끝낸 후 동사의 제품을 대량 구매하는 등 품질만큼은 확실히 인정받는 계기를 만들어주기도 했다. 박승부 대표이사는 “고객의 요구사항에 대해 대응하는 곳이 많이 없었다”며 “우리가 바로 그 부분을 채워주기 시작하며 성장의 물꼬를 틀 수 있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도 “운이 좋았다”는 겸손의 말을 빼놓지 않는다.


하지만 그 바탕에는 시대적 요구사항과 아이템 변화에 발 빠르게 움직였던 동사의 노력을 빼놓을 수 없다. 처음부터 완벽한 품질로 준비하지 않았다면 조달청 납품은 물론 지금의 고객들 역시 동사의 제품을 선택할리 만무했을 것이다. 공구박스 업계 선두로 우뚝 선 지금도 (주)오성엔지니어링은 이 같은 흐름을 놓치지 않기 위해 다변화에 대응하는 부가가치 창출에 포커스를 맞춰 변화를 꾀하며 고객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있다.

 

 

“공구박스, 다 똑 같아 보인다고요?” (주)오성엔지니어링을 만나 보세요!
관련 전시장에는 어김없이 비슷한 디자인과 색상의 공구박스 기업들이 다수 참가해 참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주)오성엔지니어링 역시 전시출품을 게을리 하지 않는다. 동사 제품은 고객이 직접 눈으로 확인하면 더욱 매력적인 제품이기 때문이다. 제품 하나를 만들어도 끝까지 책임진다는 생각으로 제작됐기에 고객들이 꼼꼼히 살펴볼수록 더욱 자신 있다는 것이다. 그만큼 충분한 테스트 과정을 거쳐서 만들고 있다. 납기 또한 충분한 재고를 갖고 가며 더 빠른 서비스를 위해 노력함은 물론, 주문제작에 있어서도 20여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기술력으로 고품질 제품을 빠르게 납품하고 있다.


가격 역시 매력적이다. 고품질 제품을 공급하면서도 타사와 견주어도 뒤지지 않을 만큼의 가격경쟁력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더욱이 수요가 많은 일반형 제품은 대량생산해 저가로 맞춰 공구박스 시장 확대에 힘쓰며, 고객들의 선택 폭도 넓히고 있다. 대기업들이 10년 넘게 거래하고 있는 (주)오성엔지니어링. 한결 같은 동사의 모습에서 고객들은 여전히 무한신뢰를 보내고 있다.

고품질에 아이디어를 더한 제품으로 인기몰이
공구박스로 대표되는 (주)오성엔지니어링의 홈페이지나 카탈로그를 꼼꼼히 살펴보다보면 생각보다 다양한 아이템을 보유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최근엔 소형금형 및 고가장비 계측기 보관함으로 알려진 시스템 금형 랙이 인기리에 판매됐다. 좁은 공간에서도 입·출고 작업을 최고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이 제품은 제품의 높이에 맞게 서랍의 높낮이를 누구나 손쉽게 조작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설치공간이 협소할 경우 분리설치가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 또한 조립식이므로 조립이나 분해, 이동 및 설치도 용이하다.


이런 제품으로 인기몰이를 하던 동사는 최근 그들만의 아이디어를 더해 또 다른 변신을 꾀했다. 별도의 크레인 호이스트를 설치해 시스템 랙 선반이 앞뒤로 슬라이드 됨으로 제품을 크레인으로 들고 내릴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제품을 정리하는 수준을 넘어 고개들이 더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고민한 결과를 보여준다. 이를 통해 소형금형, 자동차 엔진, 자동차 미션, 모터, 중량물로 1/2톤 이하 제품을 자유롭게 적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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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마인드로 마켓 트렌드 이끌 것
“제품을 만들어 판다는 것은 소비자가 원하는 제품을 준비해 공급한다는 의미다. 고객이 원하지 않는 것을 내 생각대로 만들어봐야 의미가 없다.”라는 박승부 대표이사. 그는 요즘 국내시장을 벗어나 해외시장으로 진출할 목표를 세워 하나씩 준비해나가고 있다. “외국에서 경쟁할 수 있는 품목이 한국에서도 경쟁할 수 있다”는 생각을 확고히 한 것이다. “글로벌 마인드로 마켓 트렌드를 이끌겠다”는 의지도 뚜렷하다. 이를 위해 동사는 제품 정찰제를 위해 노력하며 제품가격을 홈페이지 및 카탈로그를 통해 오픈하고 있다.

품질에 있어서 업계의 표준이 됐던 것과 같이 가격에 있어서도 업계의 표준이 되겠다는 의미를 담은 첫 걸음이다. 덕분에 고객들은 발품을 팔지 않고도 표준가격을 알게 되어 좀 더 빠른 의사결정이 가능하게 됐다. “미국시장에 가든, 중국시장에 가든 그 시장의 특징을 파악하고 가야 한다”는 박 대표이사는 “자동차도 유럽스타일로 바뀌고, 중국스타일로 바뀌고 있지 않나”는 말을 덧붙이며 “정확한 타깃을 정해 철저히 준비함으로써 해외시장에서도 성공하겠다”고 전했다.

(주)오성 엔지니어링과 함께라면 업무가 더욱 편리해집니다!
“업무를 가장 편리하게 하는 제품을 생산하는 곳”
(주)오성엔지니어링의 박승부 대표이사는 동사를 이 한 문장으로 표현하며 “인간, 설비, 기술 및 업무 시스템 효율을 높이는 최고의 제품을 생산하고자 한다”는 목표를 전했다. “기존의 가치와 문화를 충분히 이해하고 인정할 수 있는 상식의 기반을 토대로 인류에게 보다 새롭고 효율적인 것을 제공하기 위해 고정관념을 타파하고 무한한 창조정신을 발휘하는 것”이 동사의 역할이라며 수줍지만 힘 있게 전하는 박 대표이사는 “공구박스의 명품(名品)”이라는 단어를 언급했다. 갖고 있는 것만으로도 기쁨이 되는 명품처럼, 공구박스 업계에서 (주)오성엔지니어링이 그와 같은 역할을 하겠다는 것이다. 동사의 제품들이 세계시장에서 명품으로 손꼽힐 그 날을 함께 기대해보자.



출처 : 여기에 산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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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끼다 자동스크루드라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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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커넥터 분야의 세계적 기업인 한국몰렉스(대표: 이재훈, www.molex.com)가 설계치수를 증가시키지 않고도 최고의 결합내구성과 회로당 전류용량을 제공하는 중 규모 전원용 Mini-Fit® Plus HMC 압착 단자 시스템을 출시했다.

몰렉스가 소유한 고 전류용 합금으로 제조된 Mini-Fit® Plus HMC 압착단자는 결합내구성 증가와 통전능력 향상으로 AWG 16번 전선을 압착하여 상대 프러그 단자 또는 헤더와 사용 시 회로당 13.0A를 흘릴 수 있으며 결합내구성은 1,500회를 달성할 수 있다.

리셉 단자는 독특한 제조 공정과 특허 받은 신장형 딤플 설계로 표준형 Mini-Fit 단자보다 더 많은 접촉면적과 긴 접점 이동거리(wipe length)를 갖고 있으며 전선 대 전선 및 전선 대 기판 구성으로 이용 가능하며,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에서 3가지 전선 게이지 크기(16, 18-20, 22-24 AWG)로 공급된다

이 압착 단자는 호환성이 뛰어나서 기존의 Mini-Fit 플러그 및 리셉터클 하우징 모두와 함께 사용되며 고전류 통전을 위해 일체형 핀 구조로 된 모든 표준 Mini-Fit 앵글 타입 헤더 (시리즈 5569, 42404, 43810, 46991)와도 호환 사용이 가능하다.

Mini-Fit Plus HMC 단자는 또한 기존의 Mini-Fit 및 Mini-Fit® Plus 헤더와 함께 사용할 수 있으며 기존의 몰렉스 압착 공구와 호환되므로 새로운 공구가 필요하지 않다.

한국 몰렉스의 이재훈 대표는 “Mini-Fit® Plus HMC 압착 단자 시스템은 커넥터의 크기를 키우지 않고도 높은 결합신뢰성과 뛰어난 전류 전달 능력을 제공할 뿐 아니라 16 AWG 와이어 사용 시 회로당 13.0A의 통전능력과 업계 최고의 1,500 회 결합신뢰성은 몰렉스의 우수한 기술력을 입증한다”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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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 (대표이사 켄트 전)는 고유의 임피던스 트랙(Impedance Track) 용량 측정 기술을 이용한 다중소재 멀티셀 배터리 관리 가스 게이지 회로 제품군의 첫 번째 제품을 출시했다.

bq34z100인 이 전력관리 칩은 2~16셀 배터리 팩의 다양한 유형의 리튬이온 및 인산철리튬 배터리에 이용 가능한 업계 최초의 가스 게이지 제품으로써, 의료 장비, 전동 공구, e바이크, UPS(Uninterruptible Power Supplier)와 같은 애플리케이션에서 배터리 사용 시간을 연장해준다. TI는 또한 올해 안으로 납축전지, 니켈 카드뮴 및 니켈수소 배터리에 이용할 수 있는 새로운 가스 게이지 제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 제품에 관한 보다 자세한 내용, 샘플 및 평가 모듈 주문에 관해서는 www.ti.com/bq34z100-pr 참조)

뛰어난 용량 측정

오늘날 휴대 산업용 장비나 의료용 장비에 이용되고 있는 멀티셀 리튬 배터리의 설계는 남은 배터리 용량을 보다 정확하게 측정하기 위해 우수한 측정 기술을 필요로 한다. bq34z100 배터리 가스 게이지는, 배터리 전압측정, 배터리 특성과 속성을 이용한 임피던스 트랙 기술로 배터리의 양호한 정도를 판단하고 배터리 전체 수명 시간에 걸쳐 94%까지 정확한 용량 측정의 정밀도를 유지한다. 또한, 이 제품은 직렬 셀 구성에 상관 없이 작동하며, 외부 전압 변환 회로를 이용함으로써 전력 소비를 절감할 수 있다.

bq34z100 디바이스의 주요 기능 및 장점

- 리튬이온 및 인산철리튬 배터리를 지원하는 최초의 멀티셀 게이지로, 향후 납축전지, NiCd, NiMH 배터리 지원 가능한 버전 제공
- TI의 임피던스 트랙 고유의 알고리즘을 통해 매우 정확한 배터리 용량 측정 달성
- bq34z100EVM 평가 모듈, 소프트웨어, MathCAD 소재 선택 툴을 통한 보다 쉬운 설계

공급 및 가격

현재 리튬 기반 배터리를 위한 다중소재 연료 게이지 제품인 bq34z100은 14핀 5mm x 6mm TSSOP 패키지로 제공되며, 가격은 1,000개 수량 기준으로 개당 2.1달러이다. 납축전지용 배터리 게이지 제품인 bq34z110은 올 3분기에 출시 예정이며, 새로운 NiCd 및 NiMH 배터리용 게이지 제품은 올해 말에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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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한 절삭가공, 정직한 소재 사용으로 제품 기술력을 뽐내다

미국이나 일본이 거의 점령했던 분야였던 스크류(Screw). 하지만 국내 기업들이 이 분야에 대한 중요성을 가지고 스크류 제품 개발에 힘쓰면서 점점 외산 제품을 밀어내고 있다. 스크류의 한 종류인 TM나사 전문 영성기계도 이러한 기업들 중 하나로, 정확한 가공, 정직한 소재 사용을 무기로 다양한 산업 분야에 진출하고 있다. 품질력을 바탕으로 고객 맞춤형의 TM나사를 제작하는 영성기계를 만나 그들 제품의 특징에 대해 들어보았다. 취재 문정희 기자(press3@engnews.co.kr)

원본크기로 보기“영성기계는 주문제작을 원칙으로 합니다!”

경기도 시흥에 위치한 영성기계는 TM나사를 전문으로 생산하는 기업이다. 1993년에 설립된 동사는 김인락 대표의 30년 동안 축적된 노하우로 기계산업 분야에서 인지도가 높다. 회사를 설립하기 전부터 기계 제작에 관심이 많았던 그는 TM나사 절삭용의 전용기를 직접 개발하는 등 제품 개발에 대한 열정이 대단하다.


김인락 대표는 “정밀한 설비를 통해 제품에 대한 품질이 최상이라 자부한다”며, “축과 너트의 재질, 가공방법, 형상에 의한 많은 종류의 나사로 선택의 범위가 넓어 이미 많은 업체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동사의 주 품목이 되는 리드 스크류(Lead Screw)는 주로 회전운동을 직선운동으로 바꾸어 기계 내에서 부품의 위치를 이동시키는 목적으로 사용된다. 이러한 이송용 나사는 볼나사(Ball Screw), TM나사 등 여러 종류가 있는데, 그 중에서도 영성기계가 전문으로 하는 TM나사는 강도가 높고 큰 힘을 낼 수 있는 공작기계 등에 주로 적용된다.


영성기계는 30° 사다리꼴 TM나사를 표준화하여 생산하고 있으며, 주문제작을 원칙으로 한다. 주문제작이기 때문에 고객들은 TMR나사, TML나사, TW나사를 공급받을 수 있다. 현재 동사의 제품은 기계산업, 포장산업, 식품산업, 반도체산업 등 다양한 산업 군에서 사용되고 있는데, 각각의 기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의 TM나사로 고객들은 영성기계 제품에 대해 무한한 신뢰를 갖고 있다. 여기에 김인락 대표의 진심이 담긴 영업마인드가 더해져 고객 감동으로 이어진다.


“간혹, 제어장치에 볼나사를 사용하다가 TM나사로 바꾸려는 고객이 있다”는 그는, “정밀한 제어를 위해서는 TM나사보다 볼나사를 사용하는 것이 맞는데, 단지 가격을 낮추기 위해 TM나사를 구입하려는 것은 맞지 않다. 따라서 이러한 문의를 하는 고객에게 기계의 특성에 따라 더 맞는 나사가 있다라는 것을 충분히 설명해 준다.”고 전했다.

기계 소음을 결정짓는 작은 차이, 절삭가공으로 잡았다

영성기계의 TM나사는 타사와 구별되는 특징들이 몇 가지 있다. 그 중에 첫 번째는 나사를 절삭가공으로 제작한다는 점이다. 나사를 제작할 때 전조가공(Rolling of Rod)으로 이루어지기도 하는데, 이 전조가공은 상부다이스와 하부다이스 사이에 소재를 끼워 소성변형에 의해 원하는 모양으로 나사를 만드는 가공기법이다. 이 두 방식의 차이점은 제작방법에 따라 다른데, 가령, Ø40의 나사를 만든다고 할 때 절삭가공은 소재를 Ø40 그대로 절삭해서 만들고, 전조가공은 소재를 Ø36로 하고 다이스로 눌러서 소재의 표면을 변형시켜 Ø40를 만든다.


절삭가공과 전조가공, 이 둘 중에 어느 방법이 더 좋다고는 단언할 수 없지만 김 대표는 절삭가공으로 나사를 제작했을 때 기계 소음이 덜 발생한다고 설명한다. 그는, “나사는 동심도가 매우 중요하다. 미국, 일본 등 선진국들은 나사를 만들 때 동심도를 제일 중요하게 생각한다. 국내에서는 이 동심도를 간과하는 기업들이 몇몇 있다.”며, “동심도가 맞지 않았을 때 기계의 소음이 발생할 수 있는데, 전조가공보다 절삭가공으로 했을 때 이 동심도가 더 정확하게 맞을 수 있다”고 전했다. 이처럼 영성기계의 TM나사는 절삭가공과 함께 그들의 기술력이 가미되어 기계소음이 발생하지 않는 완벽한 제품으로 탄생되고 있다.

정직한 소재 사용이 제품에 대한 자신감으로 이어져…

두 번째 영성기계의 경쟁력은 너트 소재에 있다. 너트도 합금 종류에 따라 내구성이 달라진다. 앞서 말한 것처럼 TM나사는 강한 힘을 내며 규모가 큰 기계에 적용되기 때문에 튼튼해야 하기에 너트의 내구성을 결정짓는 소재의 선택은 무시할 수 없는 부분이다. 따라서 영성기계는 너트 소재로 BC3 또는 PBC를 사용한다. 시중에는 신주(Brass)를 사용하기도 하는데, 신주 같은 경우는 가격이 저렴한 대신에 내구성이 약하다는 단점이 있다. 결국 공급자에게만 유리하고 고객들에게는 저품질 제품이 공급되는 것이다. 김 대표는 “제품 주문 시, 소재에 대해 물어보는 고객이 별로 없다”며, “대기업조차 하청에다 맡기기 때문에 어떤 소재를 쓰는지 잘 모를 수 있다. 영성기계는 정확한 소재를 쓰기 때문에 이러한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고 자신감 있게 제품의 특징을 어필했다.

제품의 호환성으로 가격 경쟁력 실현한 영성기계

정확한 가공, 정직한 소재 사용을 경쟁력으로 갖고 있는 영성기계의 TM나사는 비용으로만 비교했을 때는 다소 타사 제품보다 가격대가 높을 수 있다. 김 대표는 “타사는 나사 단가공만에 대한 가격이지만, 영성기계는 베어링, 커플링, 모터 등이 연결되는 부분들을 모두 고려한 가공이 포함된 가격이다.”라며 동사의 제품 가격이 절대 높은 것이 아니라고 설명했다. 한편, 영성기계의 TM나사는 엄격한 기준 치수로 정밀하게 생산되기 때문에 표준품의 호환성이 있어 편리하다. 제품 구입 후, 마모된 너트를 교체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특징을 아는 고객들은 영성기계의 TM나사를 선호하며 그들의 기계 운영비용을 줄이면서 고품질 생산을 이어가고 있다. 이렇듯 고객들은 영성기계의 제품은 유지비용도 적게 들기 때문에 가격 경쟁력도 충분히 갖고 있다고 입을 모은다.

스크류의 명품, 품질력으로 승부하는 영성기계의 TM나사

영성기계의 기술력은 알 만한 사람은 다 안다. 때문에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수주가 이루어진다. 특히 공작기계, 산업기계, 자동화기계에 주로 납품되고 있는데, 최근에는 반도체 장비, 그리고 스테인리스 TM나사(TMS) 개발로 식품기계에도 영성기계의 제품이 들어가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영성기계는 2011년에 전년매출대비 8~10% 신장하며, 여유로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 김 대표는 매년 매출이 눈에 띄게 오르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떨어지지도 않는다고 말한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국내 경제가 안 좋았을 시기에도 동사는 그 매출액을 유지했다는 점이다. 이에 대한 비결에 김 대표는 ‘명품전략’이라고 말했다.


그는, “스크류 분야에서 영성기계 제품은 한마디로 명품이다. 명품은 그만큼 품질에서 자신이 있다는 것이다. 명품을 선호하는 사람은 명품만 쓰게 돼 있다.”라며 동사 제품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또한 김 대표는, “간혹, 제품에 대해 무척 만족한다며 고객에게 인사 전화가 오곤 한다. 그럴 때마다 굉장히 뿌듯하고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의 목표는 사업을 더 크게 키운다기보다는 지금처럼 진실성을 갖고 고객들에게 항상 좋은 제품을 공급하도록 노력하는 것이다”라며, 기업을 운영하는데 있어 가장 기본이 되는 일을 앞으로도 계속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스크류 전문 메이커로서 오랜 기간의 노하우와 정밀 설비를 통해 최고의 제품을 생산하는 영성기계. 이 기업이 있어 국내 스크류 업계의 미래는 탄탄할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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